‘돈꽃’ 박세영 유산, 자체 최고 또 경신…20% 넘본다

  • 등록 2017-12-10 오전 10:28:09

    수정 2017-12-10 오전 10:28:09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돈꽃’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한 MBC 주말 미니시리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9,10회는 전국 기준 11.2%, 16.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이 기록한 11.1%, 15.3% 시청률 보다 각각 0.1%포인트,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선 나모현(박세영 분)이 장부천(장승조 분)과 윤서원(한소희 분)의 관계를 알아챘다. 윤서원은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나모현의 초대에 아들 하정을 데리고 무심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윤서원과 만나던 중에 나모현은 갑자기 쓰러졌고 장부천, 윤서원, 정말란(이미숙 분)은 나모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윤서원의 정체를 알아챈 정말란은 살해 협박을 했다. 강필주(장혁 분) 또한 윤서원의 집을 찾아가 빨리 떠나라고 경고했다. 윤서원은 결국 나모현을 찾아갔고, 자신의 정체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나모현은 충격으로 쓰러졌고, 결국 유산하고 말았다.

방송 말미에는 나모현이 첫사랑 조인호를 만났던 가평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자리에서 나모현은 강필주를 발견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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