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베버리힐스 저택 공개…♥남편 이지호는 누구?

  • 등록 2019-02-13 오전 8:29:12

    수정 2019-02-13 오전 8:31:18

김민-이지호 부부의 베버리힐스 집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14년 차 동갑내기 부부 김민-이지호의 ‘LA 라이프’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2006년 결혼 후 미국 LA에서 살고 있는 배우 김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민은 남편 이지호, 딸 유나와 함께 사는 베버리힐스의 집을 공개했다. 넓은 마당이 딸린 집 내부는 부부가 직접 인테리어를 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영상 속 두 사람의 집을 본 패널들은 ‘저택’이라며 감탄했다.

이날 김민-이지호 부부는 단골 레스토랑에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데이트를 한다는 두 사람은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도 서로 손을 꼭 잡은 달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지호는 식사를 하며 “나는 당신이랑 결혼한 순간 이미 유명해졌다”면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어 “젊었을 때 인생에 굴곡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당신이 ‘걱정하지 마, 우린 해낼 거다’라고 했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다“며 김민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이후 김민의 남편 이지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지호는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영화 ‘동화’, ‘내가 숨 쉬는 공기’ 등에서 연출을 맡은 바 있다. 현재 영화감독이 아닌 개인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8년 영화 정사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민은 2001년 성룡과 함께 ‘엑시덴탈 스파이’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진출했다. 이후 2004년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찍기 위해 미국에 갔다가 지인의 소개로 이지호를 만나 2년간 열애 끝에 2006년 결혼에 골인, LA에 거주 중이다.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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