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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1일 SNS를 통해 지난 이틀동안 같은 내용으로 제보를 받았다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 서 교수는 “‘울트라 코리아 2019’에서 한 일본인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들고 설쳤다고 한다”며 “이를 확인한 한국인들이 페스티벌 시큐리티에게 항의를 해도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울트라 코리아 2019’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서 교수는 이어 “페스티벌 주최측에서는 공식 사과와 함게 재발 방지를 반드시 약속해야만 할 것”이라며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국내에서라도 먼저 ‘욱일기 금지법’을 빨리 만드는 것인데 국회에서는 잘 움직이지 않아 답답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