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32kg 감량"…유재환, 180도 달라진 일상

  • 등록 2019-09-29 오전 11:18:32

    수정 2019-09-29 오전 11:18:32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참시’ 유재환이 다이어트 성공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에서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유재환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유재환은 4개월 동안 32kg에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를 본 출연진들은 180도 달라진 모습에 놀라워했다.

하지만 말투부터 제스처까지 이전과는 너무 달라진 유재환의 모습에 “연예인 병 걸린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유재환은 “연예인 병은 아니지만 내가 무슨 말을 할 때 내게 집중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유재환은 다이어트 후 새로 생긴 습관이 거울 보기가 됐다고. 그는 “내 모습을 자꾸 보게 된다. 살이 빠지니까 너무 좋아서 그 모습을 계속 보게 된다. 자동차 유리에 언뜻 비쳤을 때 내 모습이 굉장히 모델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그는 주차된 자동차 유리에 수시로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고, 흐린 날씨에도 굳이 선글라스를 끼며 한껏 멋을 부렸다.

유재환은 “누군가에게 계속 여쭤보는 게 내겐 너무 큰 재미다. 내 인생의 페스티벌 같은 순간은 지금이다”라며 “이런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거다. 그래서 이때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막 물어보는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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