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허양임 "코로나19 원내 감염 막기 위해 노력 중"

  • 등록 2020-02-26 오전 9:05:14

    수정 2020-02-26 오전 9:05:1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허양임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원내 감염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가 먼저 ”어제로 확진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정부도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공공차량 2부제를 중단했다.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해외 수출을 제한한다“고 전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 역시 “병원이 긴장 상태”라며 “원내 감염이 두려운 일이다. 많은 의료진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래 진료는 보고 있다”며 “의심 환자들이 병원 내에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선별 진료를 운영하고 있고, 교수진이 돌아가면서 환자들 선별 진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진 감염 예방도 중요하다. 방호복 착용 교육을 받았고, 의심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허양임은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내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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