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아이유 '나의 아저씨' 연기 충격적, 호흡 맞춰보고파"

  • 등록 2021-04-15 오전 10:29:32

    수정 2021-04-15 오전 10:29:32

(사진=‘아이유의 팔레트’ 유튜브 영상 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공유가 가수 아이유(IU)의 연기력을 극찬하며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인 ‘이지금’에 공개된 ‘아이유의 팔레트’ 8회 영상에서는 영화 ‘서복’으로 돌아온 배우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유는 ‘팔레트’ 출연 계기를 묻자 “평소 아이유 씨의 오래된 팬이기도 하고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옛 추억도 있다”며 “MC를 하신다고 하셔서 한걸음에 나왔다. 제가 보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아이유는 “2009년이었다. 제가 그때 에너지가 장난 아닐 때였다. 그때가 저는 재밌는 기억으로 남아있다. 처음 뵙는 장소가 국군방송에서였던 것도 재밌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아이유는 공유가 진행하던 국군방송 라디오 ‘공유가 기다리는 20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케미와 입담을 뽐낸 바 있다.

공유는 12년 전 그 당시의 만남을 떠올리며 “저 때만 해도 아이유씨가 연기를 할 줄은 몰랐다”며 “‘나의 아저씨’ 같은 경우에는 연기를 너무 잘해서 충격적이었다”라고 언급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이유씨가 음악을 할 때 곡 만드는 것과 연기하는 방식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나의 아저씨’에서 지안 역을 맡았을 때 아이유씨가 엄청 반짝반짝 빛이 났고 ‘호텔델루나’ 만월때는 톡톡 튀고 귀여웠다”고 칭찬했다.

또 “굉장히 깊은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서는 그 나이에서 나오기 힘든 처연함이 있다”고 칭찬하며 “좋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기대감을 자아냈다.

아이유 역시 “너무 좋다. 언젠가 꼭 실현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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