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솔라, 일본 음악 시장에 도전장

  • 등록 2021-04-27 오전 10:17:38

    수정 2021-04-27 오전 10:17:3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루나솔라가 일본 음악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소속사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K팝 플랫폼 ‘찌릿’(Z-lit)의 서비스 운영사 비클립, 일본 음반 제작·유통사 테이치쿠 엔터테인먼트와 일본 내 루나솔라 매니지먼트 및 음반 사업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루나솔라는 이서, 태령, 지안, 유우리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싱글 ‘솔라 : 플레어’(SOLAR : flare)를 발매하고 데뷔한 이들은 뛰어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루나솔라는 지난 7일 두 번째 싱글 ‘솔라 : 라이즈’(SOLAR : rise)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싱글 발매 당일에는 콜롬비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1위에 오르고 터키와 이탈리아 차트에서 각각 4위와 20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런 가운데 루나솔라는 일본 진출 소식까지 알리며 성장세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멤버 중 유우리가 일본 출신이라 향후 현지에서 펼칠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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