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작곡가 이현승, 톱 가수들 축하 속 결혼

  • 등록 2011-09-22 오후 1:23:34

    수정 2011-09-22 오후 1:23:34

▲ 이현승 작곡가 부부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김태우의 ‘사랑비’,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이현승이 톱 가수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현승은 21일 저녁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동갑내기 신부 전유경씨와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신부 전씨는 모 대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재원이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 한상민 팀장은 “예식 장소에 마치 콘서트가 열린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최고의 가수, 작곡가 등 스타 뮤지션이 총출동했다"라고 전했다.

주례는 인순이, 사회는 김태우가 맡았고 축가는 다비치가 ‘두 사람’을, 린과 휘성이 듀엣으로 ‘웬 하이 퍼스트 소우 유(When I first saw you)’를, 신승훈은 결혼 전 마지막 축가라고 다짐하며 ‘어느 멋진 날’을 들려주었다.

한편 이현승 커플은 오늘(22일)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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