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2초 등장, “제가 미스김입니다” 강렬한 존재감

  • 등록 2013-03-13 오후 12:33:33

    수정 2013-03-13 오후 12:33:33

배우 김혜수가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 티저 영상 중 2초 출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이목을 모았다. 사진=KBS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혜수의 2초 영상이 화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연출 전창근 노상훈 l 극본 윤난중)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미스김 김혜수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 것.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미스김(김혜수 분)에 대한 직장동료의 생각을 솔직하게 담았다.

장규직(오지호 분), 정주리(정유미 분), 무정한(이희준 분), 금빛나(전혜빈 분), 계경우(조권 분)가 미스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배우들은 “나의 멘토? 히어로? 신 같은 존재죠(정유미)”, “진짜 멋지신 분(이희준)”, “몸매도 좋으시고(전혜빈)”, “원더우먼? 배트맨?(조권)”이라고 전했다.

반면 오지호는 “미스김(에 대해선) 나한테 물어보지 마세요”라고 말하다 결국 “미스김! 미스김!”하고 미스김을 카메라 앞으로 불러냈다.

이에 김혜수는 카메라 앞에 등장해 2초간 머무른 뒤 “제가 미스김입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해당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수 존재감 최고다”, “김혜수 2초 등장 임팩트 있다”, “드라마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의 2초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은 오는 1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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