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수, 사우디에서 러시아 1부리그로 이적

  • 등록 2013-06-23 오후 3:13:55

    수정 2013-06-23 오후 3:13:55

러시아 1부리그 FC로스토프로 이적하게 된 유병수.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서 활약하던 유병수(25)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에 진출한다.

알 힐랄은 22일(현지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유병수를 FC로스토프로 이적시키기 위한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2010년 K리그 득점왕 출신인 유병수는 2011년 7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알 힐랄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알 힐랄에서 35경기에 나와 15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에는 19경기에 나와 10골을 뽑아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로스토프는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225km 떨어진 야로슬라블주에 위치한 곳으로 러시아 역사상 가장 역사가 깊은 도시로 알려졌다. 유병수가 뛰게 될 FK로스토프는 1930년 트라크토르라는 팀으로 시작해 토르페도, 로스트셀마슈를 거쳐 2003년부터 지금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과거 북한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홍영조가 활약했던 팀으로 알려져있다. 지금은 크로아티아의 주전 골키퍼 스티페 플레티코사와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플로랑 시나마 퐁골 등이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11~2012시즌에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13위를 차지했고 올시즌도 7승8무15패로 16개팀 가운데 13위에 머물러있다. 러시아 리그는 15, 16위가 2부리그로 자동 강등되고 13, 1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강등 여부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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