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의 크리스마스 재상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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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감독 허진호)가 15년 만에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멜로 거장’ 허진호 감독의 데뷔작인 ‘8월의 크리스마스’는 아버지를 모시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진사 정원(한석규 분)과 어느 날 그에 앞에 나타난 주차단속요원 다림(심은하 분)의 잊지 못할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국 상업영화로는 최초로 15년 만에 스크린을 통해 재상영되는 ‘8월의 크리스마스’는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석규와 심은하의 빛나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잊혀진 감성에 오랜만에 취해보는 것도 관객 입장에서는 행복한 시간일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11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