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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는 최근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와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연출자 입장에서 배우를 생각하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공부하다 보면 전체 그림이 보이더라. ‘올드보이’와 같이 재미있게 본 좋은 작품들의 시나리오를 다시 찾아서 봤다. 영화와 시나리오를 비교해서 자주 보니 다양한 면이 보였다”며 “이 배우는 이런 느낌으로 시나리오를 표현했구나, 이 감독은 이런 느낌으로 글을 영상으로 표현했구나, 하면서 상상력이 많이 풍부해졌다. 공부할 때 구조를 짜면서 시나리오를 썼던 게 아무래도 도움이 된다. 그렇게 시나리오 한 편을 완성했다. 언젠가는 영화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정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플러스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