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임슬옹 "지민 편애? 서운하고 속상해"

  • 등록 2015-02-27 오전 8:36:09

    수정 2015-02-27 오전 8:36:09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그룹 2AM 멤버 임슬옹이 ‘언프리티 랩스타’ 심사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한 임슬옹이 그룹 AOA의 지민에게 편향된 심사를 했다는 의견이 누리꾼 사이에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임슬옹은 27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지금에서야 방송과 모니터를 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 남긴다. 저도 이런 건에 관해서 글을 남겨본 적이 없다 ”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방송을 보시고 그렇게 느끼셨다면 할말은 없지만 저는 편애하는 그런 마음이 분명히 아니었고, 분명 심사는 넷이 같이 한 것인데 제가 편애한 것처럼 몰아가시는게 너무 속상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도 다같이 너무 즐거웠고 노래가 잘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지만 저로써는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 적어본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슬옹은 보컬 피처링을 한 프로듀서 버벌진트의 2번 트랙 ‘시작이 좋아 2015’의 주인공을 놓고 지민과 타이미가 격돌했다.

타이미와 지민은 관객 점수에서 동률을 기록했으나 심사위원의 결정으로 지민이 임슬옹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미션의 우승자가 된 지민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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