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이연복 셰프 비교에 "그럼 거기로 가든지" 발끈

  • 등록 2015-06-10 오전 9:18:43

    수정 2015-06-10 오전 9:18:43

백종원이 이연복 셰프와의 비교에 발끈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백종원이 이연복 셰프와의 비교에 발끈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선생표 만능간장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백종원은 자신이 준비해온 칼을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그건 얼마짜리냐. 이런 말 조금 그렇지만, 이연복 셰프는 칼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분은 인터넷에서 산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백종원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에 백종원은 “이게 조금 더 비싼 것이다. 원래 이연복처럼 대단하신 분들은 칼을 안 가린다. 우리는 폼으로 쓴다”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구라는 계속 이연복 셰프를 언급했고 백종원은 “그럼 거기 가든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백종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 얘기를 왜 꺼내냐. 기분은 안 나빴다”고 버럭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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