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이성경, "소개팅 한 번도 안해봐서… 대 환영"

  • 등록 2016-05-03 오전 9:16:09

    수정 2016-05-03 오전 9:16:09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배우 이성경이 소개팅을 받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지난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방송을 하며 수많은 남자 아이돌을 만나다보면 남자 아이돌의 워너비 여친으로 이성경이 많이 거론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성경은 “남자친구가 없던지 오래됐다”고 말문을 떼며 “사실 모델 활동을 하며 쉬기에도 바쁘고 연애에 대한 생각을 많이 안했던 게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남자인 친구는 많은데 남녀사이다 보니 아무래도 오해를 받을 일이 생긴다”며 “그렇다보니 더 남자같이 털털하게 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성경은 “사실 얼마 전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하며 “마음의 문을 열고, 소개팅이 들어오면 받고 싶다. 한 번도 소개팅을 안 해봐서…”라고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성경은 지코, 강승윤, 송민호, 이광수 등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도 연인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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