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률은 7.8%(수도권 8.0%)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보다 1.2%P 상승했다. 7회 연속 동시간 1위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12주간에 걸친 ‘걸그룹 프로젝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선 언니쓰의 ‘뮤직뱅크’ 데뷔무대와 언니쓰의 무대 뒤 모습들이 그려졌다.
민효린의 진심은 아빠와의 통화에서 더 잘 드러났다. 민효린은 아빠 목소리를 듣자마자 울컥하더니 ‘폭풍 오열’ 했다. 민효린이 어릴 적부터 걸그룹의 꿈을 꾸고 있었음을 민효린의 아빠도 알았기에 감동은 더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정말 진심이라 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진짜 꿈을 이룬거 잖아요. 오늘이 안 갔으면 좋겠어요”라며 꿈을 이룬 기적과 같은 현실에 행복해 했다. 이어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언니쓰’를 보면서 꿈을 꿀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