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배두나, 하정우·김성훈 감독과 500만 기념 인증샷 "진지한데 웃겨"

  • 등록 2016-08-22 오전 8:11:46

    수정 2016-08-22 오전 8:11:46

사진-배두나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배두나가 영화 ‘터널’의 500만 관객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두나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터널’ 500만 기념 사진. 이번엔 합성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두나는 하정우, 김성훈 감독과 함께 시크한 표정을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자축한다면서도 굳은 표정으로 진지함을 자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지난 21일 하루 42만 825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508만 4797명으로 500만을 돌파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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