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임세미, 첫회부터 격정적 키스신

  • 등록 2017-02-28 오전 7:11:20

    수정 2017-02-28 오전 7:11:20

KBS2 ‘완벽한 아내’ 임세미(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임세미가 KBS2 월화미니시리즈 ‘완벽한 아내’ 첫회부터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보였다.

27일 첫 방송된 ‘완벽한 아내’에서 여자주인공 심재복(고소영 분)의 남편 구정희(윤상현 분)의 숨겨진 여자 정나미 역을 맡은 임세미는 윤상현과 파격적인 애정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정나미는 구정희와 진한 애정표현을 나누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정나미는 아내와 상사에 치이며 힘든 하루를 보내는 정희를 걱정하고 따뜻하게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최덕분(남기애 분)에게 돈을 받고 은밀한 일을 꾸미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궁금증도 자극했다.

정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나미는 수상한 인기척에 장롱을 열었다가 그 안에 숨어있는 재복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지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같은 역할을 통해 임세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한층 물오른 미모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윤상현과 내연의 관계로 등장해 달달한 애정행각과 과감한 키스신에 이어 반전 매력까지 선보이며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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