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김은희 부부, 술값만 350만원

‘소비요정’ 김숙도 걱정한가득
역대급 파산 직전 영수증 공개
  • 등록 2017-12-10 오전 10:34:48

    수정 2017-12-10 오전 10:34:48

KBS ‘김생민의 영수증’ 한 장면 캡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의 김생민-송은이-김숙이 술값으로 빼곡한 장항준 감독의 영수증을 보고 크게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하는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연출 안상은)의 3회 ‘출장영수증’에서는 장항준 감독의 작업실로 출동해 장항준 감독의 소비생활을 낱낱이 공개한다.

영수증을 살피던 김생민-송은이-김숙은 어마어마한 술값에 기함하고 말았다. 바로 스태프들과의 회식 자리, 후배들과 하는 술자리에서 작게는 5만원대부터 크게는 120만원대까지 350만원 가까이의 비용을 술값에 냈다. 이에 ‘소비요정’ 김숙은 장항준 감독의 부인이자 드라마 ‘싸인’,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에게 “장항준 씨께 돈 맡기지 마세요. 술값으로 파산하겠어요”라며 걱정해 현장을 한바탕 웃음으로 뒤집어 놓았다.

이외에도 후배들의 해외 여행비 200만원 지출, 현금 인출 수수료 밑장 빼기 등의 내역을 보고 김생민은 한동안 ‘스튜핏’을 멈추지 않아 장항준 감독을 좌절케 했다.

장항준 감독의 어마어마한 술값 영수증이 공개될 ‘김생민의 영수증’ 3회는 10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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