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해시태그(왼쪽)과 보이그룹 느와르(사진=럭팩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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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이돌 그룹 해시태그와 느와르가 미국 TV시리즈 ‘트레드스톤(Treadstone)’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럭팩토리가 7일 밝혔다.
‘트레드스톤’은 ‘본 시리즈’에 등장하는 CIA 블랙 옵스 프로그램의 시작을 그리는 드라마다. 할리우드에서 방송 전부터 각광받는 미국 드라마로 배우 한효주, 이종혁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걸그룹 해시태그와 보이그룹 느와르는 이 드라마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국내 아이돌 그룹으로는 첫 미국드라마 진출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촬영을 마친 해시태그와 느와르는 “저희를 캐스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면에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해시태그는 10월 디지털 싱글로 컴백하여 다방면에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느와르는 10월 유럽투어를 준비 중이며 이후 남미, 러시아 등을 도는 해외 투어로 글로벌 아이돌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트레드스톤’은 10월 NBC 유니버설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