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린이들 구하러 백종원이 떴다…‘백파더’, 오늘 첫방

  • 등록 2020-06-20 오전 11:44:45

    수정 2020-06-20 오전 11:44:45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백종원과 양세형이 힘을 합쳐 진행하는 ‘백파더’가 오늘(20일) 첫 방송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 요리 프로그램과는 판이하게 다른 90분 생방송. ‘백파더’가 앞으로 보여줄 기대 포인트를 모아봤다.

‘백파더’, 20일 첫 방송. (사진=MBC ‘백파더’)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전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로 20일 오후 5시 첫 생방송된다.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백종원의 새로운 도전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백주부’ ‘슈가보이’ 등의 애칭을 낳으며 쌍방향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던 백종원. ‘백파더’로 돌아온 그가 어떤 파격과 재미로 MBC 요리 예능의 변화를 이끌지 기대를 모은다.

‘백파더’의 또 다른 주연인 ‘요린이들’ 역시 또 다른 기대 포인트. 요식업계 미다스의 손이자 믿고 먹는 ‘국민 레시피’ 창조자 백종원의 조언을 받으며 요리에 재미를 붙이는 요린이들의 모습이 그동안의 요리 프로그램과는 다른 재미를 유발할 걸로 예상된다.

한편 ‘백파더’는 백종원 그 자체의 ‘요리 휴머니즘’이 고스란히 담긴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죽은 상권 살리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등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와 선한 영향력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는 백종원이 요알못들을 구원하기 위해 MBC에 화려하게 컴백하는 것.

무엇보다 백종원이 쌍방향 소통 요리쇼로 요리와 담을 쌓아왔던 이들의 그 첫걸음을 함께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백파더’ 패러디 이미지. (사진=MBC ‘백파더’)
한편 ‘백파더’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재치 넘치는 패러디 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공개된 패러디 이미지에는 ‘백파더’의 콘셉트에 맞춰 유명 영화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휴머니즘이 담긴 패러디에는 구름 사이로 새어 나오는 태양빛을 바라보는 요린이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 패러디 이미지는 요린이에게 기운을 불어넣듯 등과 어깨에 손을 댄 채 서로 따스하게 바라보는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영화 ‘초콜렛 도넛’ 포스터를 패러디한 이미지에는 ‘백파더’ 로고 위로 ‘요린이의 유일한 희망’이, 요린이의 마음을 대변하듯 ‘감히 똥손으로 요리를 꿈꿨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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