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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함께하는 재능만큼은 타고났지만 정신세계는 지구를 뿌시고 나가버린 ‘도른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밉지 않은 관종 언니’ 가수 이지혜가 활약한다.
고은아는 드라마 ‘황금사과’, ‘레인보우 로망스’ 영화 ‘10억’, ‘잔혹한 출근’ 등에 출연한 데뷔 16년 차 배우다. 베이비페이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배우 고은아와 360도 다른 ‘본캐 방효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고은아는 동생인 엠블랙 출신 미르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세상 털털한 현실 누나 같은 모습을 뽐내며 화제 몰이 중이다.
고은아는 가족들과 운영 중인 ‘방가네’ 채널 활약상을 담은 VCR을 보며 잠시 ‘부캐 여배우’ 모드로 변신해 “어떻게 해, 지상파 나가도 돼요?”라며 이미지를 걱정하는가 싶더니, 금세 술을 좋아해 ‘방술녀’라는 애칭을 얻는 등 본캐 방효진의 모습으로 돌아와 내숭 제로의 매력을 뽐낸다. 술만 먹으면 맨정신에 못 하는 일을 벌이는 주사를 부린다고 고백해 ‘라디오스타’ MC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고은아는 최근 화제를 모은 유튜브 속 ‘본캐 방효진’이 자신의 본 모습과 다르다고 폭탄 고백한다. 그는 “평소에는 5배 더 업 되어 있다. 남동생이 많이 누른다”며 미르가 누나의 이미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콘텐츠 수위를 조절한다고 밝혀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고은아의 본캐 방효진표 매력은 오는 8일 수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