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벅' 버벌진트·범키, '구구절절'로 다시 뭉쳐

  • 등록 2021-08-08 오후 5:15:23

    수정 2021-08-08 오후 5:19:5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버벌진트와 범키가 다시 뭉쳤다.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버벌진트와 범키가 함께 부른 ‘구구절절’이 발매된다.

‘구구절절’은 지독한 이별을 겪은 한 남자의 마음을 이야기한 노래다. 힙합과 라틴리듬이 어우러진 멜로디와 ‘아플 만큼 아팠던 사랑과 이별에 대해 더이상 구구절절 말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을 담은 가사가 조화를 이뤘다.

버벌진트와 범키는 2013년 발표된 곡인 ‘비범벅’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힙합신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가진 래퍼인 버벌진트와 대체불가 음색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 범키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구구절절’은 ‘붐바스틱 프로젝트’ 4번째 곡으로 만들어졌다. 세븐틴, 아이즈원 등 다수의 유명 K팝 그룹들과 협업해온 음악 프로듀싱팀 ‘붐바스틱’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붐바스틱 프로젝트’를 통해 ‘나만 알고 싶은 너’, ‘세이브 마이 라이프’(SAVE MY LIFE), ‘그런 사람 얘기’ 등의 곡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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