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협회·스마트스코어 '골프 에티켓 공동 캠페인' 나서

  • 등록 2021-10-27 오전 11:11:04

    수정 2021-10-27 오후 12:05:30

김훈환 한국골프장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정성훈 스마트스코어 대표가 27일 골프에티켓 공동 캠페인 진행 협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스마트스코어(대표이사 정성훈)와 ‘에티켓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11월 1일부터 1년 동안 스마트스코어 기기가 설치된 골프장의 카트와 스마트스코어 앱, SNS 등을 통해 골프에티켓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같은 내용을 골프장협회 홈페이지와 협회 사보를 통해서도 배포한다.

골프장협회는 “최근 골퍼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룰과 에티켓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상태의 초보 골퍼가 많아 ‘비매너와 늦은 진행 탓인 골퍼간 다툼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고 캠페인 진행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안전하고 즐거운 골프를 위한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갖고 골프 에티켓은 물론 시기별로 안전하고 즐거운 골프문화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골퍼들에게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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