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진 "장민호 존경하는데"… 유튜버 가짜 영상에 분노 [전문]

  • 등록 2021-11-27 오후 3:32:01

    수정 2021-11-27 오후 3:32:01

이도진(왼쪽)과 장민호(사진=이도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트롯 가수 이도진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가짜 영상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도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하지 않은 행동으로 영상이 올라왔다고 해서 봤는데, 이거 너무 심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12년도 KBS ‘내마오’ 프로그램 때부터 ‘미스터트롯’이 끝난 지금까지 장민호형을 언제나 존경하고 좋아하는데, 제가 과연 그랬을까?”라며 “다시 봐도 심한 거짓 영상이다. 여러분 도와달라. 저 영상이 빨리 삭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도진이 언급한 영상에는 그가 장민호에게 욕설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사실과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해당 유튜버의 일방적인 주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도진 소속사 관계자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도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도진 입니다.

제가 하지않은 행동으로 영상이 올라왔다고 해서 봤는데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2012년도 KBS 내마오 프로그램때부터 미스터트롯 끝난 지금까지 저는 장민호 형을 언제나 존경하고 얼마나 좋아하는 형인데

제가 과연 그랬을까요?? 다시 봐도 심한 거짓 영상이네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저 영상이 빨리 삭제되길.......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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