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 조기 확정…“최종전까지 최선 다하겠다”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남기고 신인상 확정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4위·상금 순위 11위
  • 등록 2022-11-02 오전 10:26:49

    수정 2022-11-02 오전 10:26:49

배용준(사진=K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배용준(22)이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조기에 확정했다.

KPGA는 “코리안투어 대회가 2개 남았지만, 신인상 포인트 2위인 장희민(20)이 1개 대회에 불참하면서 배용준이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배용준은 현재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2490.47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242.88포인트로 2위에 위치한 장희민과 격차는 1247.59포인트다.

올해 잔여 대회는 골프존-도레이 오픈(11월3~6일)과 10일 개막하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11월10~13일)까지 2개 대회다. 신인상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900점을 지급해 남은 2개 대회 결과에 따라 1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장희민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 불참하기로 해 배용준이 2개 대회를 남기고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배용준은 올해 16개 대회에 출전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포함, 톱10에 4차례 진입하는 등 총 13개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4위(4250.46점), 제네시스 상금 순위 11위(3억3636만1962원)로 데뷔 첫해에 안정적으로 활약했다.

그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허정구배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호심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등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며 일찍이 주목받았다.

배용준은 KPGA를 통해 “투어에 입성한 뒤 처음으로 받게 된 시즌 타이틀인 만큼 기쁘다. 한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이기 때문에 더욱 감격스럽다”며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최종전 최종라운드의 마지막 홀까지 최선을 다해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3일부터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리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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