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김소은 '유포자들' 11월23일 개봉

  • 등록 2022-11-04 오전 10:15:15

    수정 2022-11-04 오전 10:15:1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박성훈 김소은 주연의 영화 ‘유포자들’이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유포자들’(감독 홍석구)은 자신의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의 처절한 추격전을 그린 영화. 휴대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 도유빈(박성훈 분)을 중심으로 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그려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더불어 ‘최초의 유포자’를 둘러싼 의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그 날의 비밀이 세상 밖에 퍼지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는 누군가의 은밀한 사생활이 익명의 사이버 공간에 퍼졌을 때 펼쳐지게 될 사건의 파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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