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 따라쟁이 이민호에 "바보야" 애교 작렬

  • 등록 2013-12-14 오후 2:32:21

    수정 2013-12-14 오후 2:32:21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티브이데일리 제공] ‘상속자들’ 개구쟁이 이민호가 박신혜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공식홈페이지에는 “귀여운 삐끗은상과 따라쟁이 김탄”이라는 제목으로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김탄(이민호)의 “보고싶다고”라는 고백에 당황한 은상(박신혜)이 윤리수업 교실과는 정반대로 걸어가다가 김탄의 지적에 다시 방향을 바꿔 걷는 장면 촬영 모습이다.

하지만 박신혜는 걸어가던 중 발을 삐끗했고 민망해진 박신혜는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본 이민호는 발을 삐끗한 박신혜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신혜는 이민호에게 “됐거든 바보야”라고 하고는 살짝 째려보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돈독한 친분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이킹 영상에 관계자는 “김탄 앞에서 매정하게 돌아서려던 은상의 마음과 달리 풀려버린 다리는 은상을 ‘삐끗은상’으로 만들고 깨알 같이 이런 모습 놓치지 않는 ‘따라쟁이 김탄’”이라며 “따라하는 김탄에게 은상의 속상한 마음 한가득 담은 한마디 ‘바보야!’ 이제 볼 수 없는 바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큰 사랑을 받았던 ‘상속자들’은 지난 12일 20회로 종영됐다. 그리고 13일에는 강남 모처에서 종방연을 열고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윤손하는 자신의 블로그에 배우들과 함께 한 인증샷을 게재했고, 김우빈은 스태프들 앞에서 박신혜와 포옹을 나눠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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