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사진=그룹에이트) |
|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피아노 천재로 변신한 심은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 설내일 역을 맡은 심은경의 캐릭터 이미지 컷을 발표했다. 심은경은 싱그러운 미소와 핑크빛 원피스로 순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엉뚱하지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천재 피아니스트의 이미지가 사진 한 장에 담아냈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당찬 소녀 이미지를 벗어내고 맑고 깨끗한 러블리걸로 완벽 변신,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설내일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설내일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엉뚱 발랄한 4차원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의 천재 피아니스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 성격 때문에 문제를 달고 다니는 트러블메이커지만 피아노에서만큼은 천재적인 재능을 자랑한다. 완벽주의자 차유진(주원 분)의 신경을 늘 자극하는 분노유발자지만 그것조차 귀엽기만 한 4차원 소녀 캐릭터로 그려진다. 심은경은“설내일은 자유스럽고 마음 내키는 대로 움직이는 친구다. 어떠한 욕심과 부담감을 안고 시작하면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것 같아 그저 즐겁게 온 힘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애의 발견’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