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와의 동침' FNC 한성호 대표, "그룹 차별 없다" 소문 해명

  • 등록 2014-10-02 오전 11:01:28

    수정 2014-10-02 오전 11:01:28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JTBC ‘보스와의 동침’에 출연한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자사 소속 그룹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관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한성호 대표는 숙소와 차량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두 그룹을 차별 대우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증거까지 제시하며 해명했다. 한 대표의 말에 이 자리에 함께 있던 FT아일랜드의 이홍기·송승현과 씨엔블루 강민혁·이종혁도 직접 나서 “차별대우는 없었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송승현은 과거에 사용하던 숙소 이야기를 꺼내며 “영등포 쪽 시장 인근에 거처를 마련했는데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마다 양파 껍질과 마늘 냄새가 진동해 매번 울면서 방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한성호 대표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를 비롯해 주니엘·AOA·이동건·윤진서·이다해·김민서 등 스타들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다. ‘연예계 파워맨’으로 인정받으며 ‘보스와의 동침’ 측의 초대를 받았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태진아 이후 ‘4대 보스’로 나서 성공비결 및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한성호 대표 편’ 첫 회에서는 자사 CEO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FNC 소속 스타들이 스튜디오에 나타나 풍성한 재미를 줬다.

한성호 대표와 FNC엔터테인먼트 스타들이 나선 ‘보스와의 동침’ 7회는 3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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