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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미생’ 3화는 평균 시청률 3.4%,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미생’에 출연중인 6인의 주역들(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이 시청률 공약 조건으로 내걸었던 3%를 단 3회만에 돌파한 것이어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생활밀착형 드라마이지만 남녀 10~40대에 이르는 전연령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전국민적 사랑을 얻으며 ‘미생 열풍’의 조짐을 드러내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지난 3화에서는 성장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장그래(임시완 분)의 힘찬 날갯짓이 그려졌다. 특유의 집념으로 입사 PT 준비를 하면서도 무역용어사전을 나흘 만에 독파하고 위기에 몰린 팀내 업무를 훌륭하게 지원하는 모습이 그려진 것. ‘양과 질이 다른’ 장그래의 노력과 놀라운 성장 속도에 오상식 과장(이성민 분)과 김동식 대리(김대명 분)도 남몰래 그의 노력을 지지해 훈훈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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