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강력계 형사로 KBS드라마스페셜 '첫타자'

  • 등록 2015-03-06 오전 9:46:51

    수정 2015-03-06 오전 9:46:51

배우 이문식과 이주승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이문식이 올해 KBS 드라마스페셜의 포문을 연다.

이문식은 ‘드라마스페셜 2015’ 첫 작품인 ‘가만히 있으라’(극본 손세린, 연출 김종연)에 출연한다. 이문식은 극 중 박찬수 역을 맡았다. 아내와사별하고 홀로 고등학생 딸을 키우는 강력계 형사 캐릭터다. ‘가만히 있으라’는 박찬수 딸의 실종과 찬수와 주변인물 사이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가만히 산다’는 것을 돌아볼 드라마다.

이문식은 6일 “작품은 물론 평범한 소시민을 대표하는 박찬수라는 인물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출연을 결정했다”며 “이번 작품은 깊은 울림과 함께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하는 강한 메시지를 품고 있어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여기에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 출연했던 배우 이주승도 합류했다.

이주승은 극 중 양준식으로 나온다. 고등학생으로 전과가 있는 소년범이지만 박찬수의 도움으로 새 인생을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드라마스페셜’은 ‘TV영화’를 표방하는 단편 드라마 연작 시리즈다.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0분간(1, 2부 연속방송) KBS2에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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