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에 "오빠 약혼녀.. 군대 간 남친 기다리는 기분" 달달

  • 등록 2015-03-23 오전 9:17:34

    수정 2015-03-23 오전 9:17:34

류수영 박하선. 배우 박하선이 류수영에게 애정을 드러낸 위문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박하선이 류수영에게 애정을 드러낸 위문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맴버들이 여자 스타들에게 위문편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하선에게 도움을 요청한 류수영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큼지막한 상자를 받았다. 박하선은 “수영이 형~ 오라버니 놀라셨죠? 제가 승부욕이 남달라서 신경 좀 써봤어요. PX에 없는 과자도 넣었어요”라고 적힌 편지도 넣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박하선은 ‘한 때 오빠 약혼녀였던 박하선 드림’이라는 문구를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선은 드라마 ‘투윅스’ 류수영의 약혼녀로 등장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하선은 또 드라마 ‘투윅스’ 제작발표회에서 류수영에 대해 “군대 간 남자친구 기다리는 기분이다. 면회 가고 싶다. 우리는 계속 오빠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수영과 박하선의 소속사 측은 23일 “류수영과 박하선이 약 5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드라마(투윅스)를 마치고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조언을 해주고 통화도 자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됐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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