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X임지연X설현, '민낯 저격수'의 안방 어택

  • 등록 2015-03-28 오전 7:39:59

    수정 2015-03-28 오전 7:39:59

최지우 임지연 설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각기 다른 위치, 세대 차이의 나이에 ‘민낯’ 하나로 대동단결한 매력 저격수들이 있다. ‘지우히메’라 불리는 한류스타 최지우, ‘스크린 신성’이라 불리는 신예 임지연, ‘대세 걸그룹’을 리드하는 AOA의 설현이 주인공이다. 두바이와 그리스로, 인도차이나로, 라오스로 떠나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본업 활동’으로는 보여주지 못했던 진짜 매력이 전해지고 있다.

꽃할배 최지우
배우 최지우의 그리스 행(行)이 베일을 벗었다. 새로운 짐꾼, 최지우는 2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 민낯의 매력을 발산했다. 비행기 안에서 생활 영어를 급하게 공부하고, 호텔 예약 등 모든 면에서 철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그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다. 아이스크림 주문 하나로 ‘과소비녀’가 돼버려 메뉴판을 볼 때마다 ‘서지니’의 눈치를 봐야하는 귀여운 모습도 드러냈다. 이제 겨우 첫 여행기가 공개됐을 뿐. 이순재, 백일섭, 박근형, 신구 등 할배들로부터 “잘됐으면 좋겠다”는 한 목소리를 끌어내고 있는 최지우와 이서진. 두 사람의 향후 ‘썸 앤 쌈’이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가 높다.

정글의 법칙 임지연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과 같은 날 같은 시간대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홍일점으로 합류한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예다. 워낙 많은 출연진이 새로이 합류한 여정이라 임지연의 진가를 확인할 시간은 충분하지 못했지만 ‘의외의 매력’을 드러낼 조짐은 엿보였다. 프로그램 최초로 셰프가 합류한 이번 편에선 레이먼킴과 임지연의 좌충우돌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요리를 진짜 못하고 라면은 끓일 줄 안다”는 임지연은 카다멈을 주며 팬에 볶아오라는 레이먼킴의 간단한 주문 하나에도 ‘멘탈 붕괴’의 혼돈을 느끼는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이성재는 임지연을 두고 “내숭형인데 내숭이 오래 못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국 역시 “임지연의 매력은 끝이 없다”며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등 묘한 기류도 엿보여 향후 임지연의 활약에 기대를 걸게 만들었다.

용감한 가족 설현.
KBS2 ‘용감한 가족’으로 재발견되고 있는 설현. 박명수와 박주미, 심혜진, 이문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의 연예인들이 라오스에서 보여주고 있는 ‘신(新) 가족체험’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에게 재미를 안기고 있다. 큰 역할을 한 건 바로 설현이다. 방송 초반부터 꾸밈없이 카메라 앞에 서며 시청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려 노력했다. 날씨가 더운 곳인지라 옷차림도 얇고 짧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걸그룹 멤버로 무대에서 보여진 모습과는 또 다른 건강미, 각선미 등이 부각되기도 했지만 점차 설현의 인간적인 매력을 엿보려는 시청자들도 늘고 있다. 무엇이든 잘 먹고,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해내려는 설현의 땀이 빛을 보고 있는 셈이다. “너무 못생기게 나와 걱정”이라는 설현의 방송 인터뷰에 팬들은 “그곳까지 가서 예쁘게 보이려고 신경쓰는 사람들보다 훨씬 아름답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 관련기사 ◀
☞ '용감한 가족' 강민혁, "괜히 설현이만 울렸다..미안"
☞ '정법' 이성재, 장수원 앞에서 방귀 실수.."많이 놀랐죠?" 폭소
☞ "잘됐으면 좋겠다"..'꽃할배' 이서진X최지우, 썸을 부르는 케미
☞ '나가수3' 나윤권, '국화꽃향기' OST 열창.."故장진영 생각하길"
☞ '꽃할배' 백일섭, 3kg 감량 성공.."바나나랑 우유만 먹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