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노홍철 닮은꼴 인정 "수염 아주 멋지다" 칭찬

노홍철 로다주 사진=KBS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나흘 만에 300만 명 관객수를 돌파했다.

이 가운데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가 방송인 노홍철을 자신의 닮은꼴로 인정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아이언맨3’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로다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리포터는 “한국 연예인 중 당신을 닮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며 로다주 몸에 노홍철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로다주는 “정말 많이 닮았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그는 “수염 좀 다시 보겠다”고 말한 뒤 “수염이 아주 멋지다. 이 정도면 대단한 거다”라는 말로 노홍철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염을 칭찬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로다주가 출연한 ‘어벤져스2’는 26일 오전 300만 명을 돌파, 누적 매출액도 260억 원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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