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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뉴욕매거진은 27일 표지기사 표지에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티(87)에게 성폭행당한 피해 여성들의 모습을 담았다. 서른다섯 명에 달하는 여성들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서른여섯 번째 의자가 비어있는 것은 성폭행을 당했음에도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한 피해자를 의미한다.
빌 코스비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수십 명의 여성에게 진정제를 먹인 후 강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는 슈퍼모델 제니스 디킨슨 등 유명인사도 포함됐다.
17살 어린 배우 시절 코스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바바라 보먼은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당시 빌 코스비는 미국의 아버지였고 나는 그가 내 아버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반쯤 벗겨진 상태로 깨어나 그에게 강간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땐 끔찍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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