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막바지 촬영 B컷 공개..헤어짐이 아쉬운 케미

  • 등록 2015-09-26 오전 7:54:19

    수정 2015-09-26 오전 7:54:19

화정 종영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화정’의 막바지 촬영장 비하인드가 포착됐다. 마무리까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MBC 월화극 ‘화정’ 측은 막바지 촬영장의 이모저모를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화정’의 주역들은 50부작의 긴 흐름 속에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연희(정명공주 역)는 따스한 미소와 함께 자체발광 미모를 인증하고 있는 모습.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공주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지난 48회, 가슴 짠한 죽음을 끝으로 퇴장한 김재원(인조 역)과 새로이 왕위에 오른 이민호(효종 역)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이 시선을 끈다. 극중 두 사람이 부자관계로 나오는 만큼 꼭 닮은 천사미소에서 ‘부자케미’가 샘솟아, 보는 이 마저 웃음 짓게 만든다.

한편 극중 섬뜩한 악행들을 자행하는 악역라인의 반전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성하(강주선 분)는 스태프와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 강렬한 피 분장과 젠틀한 미소의 간극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민서(소용조씨 역)와 박준규(김류 역)는 악역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해맑은 햇살미소를 터뜨리며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특히 조민기(김자점 역)는 그야말로 폭소를 자아낸다. 온 몸에 포승줄을 감은 채, 몸 개그를 펼치는 모습이 자타공인 분위기 메이커의 위용을 드러낸다. 나아가 서강준(홍주원 역)과 한주완(강인우 역)은 빛나는 미모를 뽐내며 여심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으며, 박원상(장봉수 역)과 김광규(이영부 역)는 팔짱을 낀 채 웃음을 터뜨리며 찰떡 콤비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화정’의 제작사는 “지치고 힘든 막바지 촬영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힌 뒤 “마지막까지 이 분위기 그대로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 봐달라”고 전했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매주 월,화 밤 10시 MBC를 통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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