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이로써 '로코킹'의 정점을 찍었다

  • 등록 2015-11-10 오전 8:34:45

    수정 2015-11-10 오전 8:34:45

이동욱 풍선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보기만해도 멋진 ‘로코킹’이 내면까지 완벽한 ‘100점 짜리 남사친’으로 돌아왔다. 1분1초가 아까운 ‘달달함’에 안방극장 여심은 무장해제됐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풍선껌’이 이동욱과 정려원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그렸다. 특히 이동욱의 달콤한 활약으로 60분을 꽉 채웠다. 지난 9일 방송된 ‘풍선껌’ 5회에서는 리환(이동욱)이 첫 키스 후 철벽 방어하는 행아(정려원)에게 본격적으로 구애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극중 리환은 행아와 키스하고 난 다음날 아침 일찍 행아의 부름에 약속 장소인 놀이터로 찾아갔던 상황. 행아는 리환에게 전날의 키스 사건을 일종의 사고라고 표현하며, 없었던 일로 하자고 발뺌했다.

그 와중에 리환은 행여나 행아가 감기에 걸릴까봐 자신이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주는가 하면, 행아에게 다가가 ‘키스’라는 단어를 거듭 언급하면서 자신을 피하려는 행아에게 달콤한 도발을 감행, 보는 이들을 절로 설레게 했다. 또한 리환은 행아에게 “난 내 마음 확실히 알겠거든”이라며 키스 후 행아를 향한 마음이 우정이 아닌 사랑의 감정임을 깨달은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난 좀 됐어. 이제 너도 니 마음 생각해봐”라고 행아에게 시간을 줬다.

이후 리환은 동화(고보결)의 도움으로 자신의 연락을 계속해서 피하던 행아와 통화를 하게 됐던 터. 그때 마침 리환이 행아가 있는 시크릿 가든에 도착했고, 두 사람은 유리창을 가운데 두고 통화를 이어갔다.

리환은 “내 감정 너한테 강요하면 안 되는 거 알아”라며 “나는 좀 됐지만 너한테는 갑자기라는 것도 알고, 니가 아직 헤어지는 중인 것도 알고”라고 행아를 이해하는 마음과 배려를 담은 ‘2차 고백’을 건네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리환은 “천천히 와도 돼. 근데 너 있는 거기서는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 나 니가 거기 계속 있는 거 너무 싫어”이라고 덧붙이며 석준(이종혁)을 암시하는 귀여운 질투를 표해 매력을 더했다.

더욱이 리환은 자신이 있겠다고 한 곳으로 달려와 준 행아를 발견하고서는 세상을 다 가진듯한 행복한 웃음을 지어내며 행아를 맞이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제대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설렘을 안겼던 것. 이어 리환의 거듭된 애정공세를 외면으로 일관하던 행아가 끝내 “나, 왔어”라며 리환에게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담기면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빚어낼 로맨스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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