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반 교체출전...토트넘, 왓퍼드 꺾고 2위 도약

  • 등록 2016-02-07 오후 1:07:44

    수정 2016-02-07 오후 1:08: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한 토트넘이 왓퍼드를 꺾고 정규리그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키에런 트리피어의 결승골에 힘입어 왓퍼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13승9무3패 승점 48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이날 레스터시티에 패한 맨체스터 시티(승점 47)를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후반 19분 델리 알리의 낮은 크로스를 키에런 트리피어가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로 연결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7분 에릭 라멜라를 대신해 투입됐다.

손흥민은 투입된 지 3분 만에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가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청용이 선발 출전해 45분간 뛴 크리스털 팰리스는 기성용이 빠진 스완지시티와 비겼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나며 9승5무11패(승점 32)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는 6승9무10패(승점 27)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청용은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기성용은 지난 3일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얼굴을 가격 당한 뒤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여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13분 스완지시티의 길피 시구르드손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분 스콧 단이 코너킥을 왼발로 밀어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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