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뭐길래’ 조혜련, 딸 윤아 자퇴 결정에 눈물

  • 등록 2016-05-27 오전 8:28:16

    수정 2016-05-27 오전 8:28:16

‘엄마가 뭐길래’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우먼 조혜련이 눈물을 보였다.

조혜련은 지난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 딸 윤아의 자퇴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조혜련은 딸 윤아의 학교를 찾았다. 가던 길 조혜련은 친정엄마에게 전화해 윤아가 학교를 그만두게 됐다 말했다. 조혜련은 “윤아가 학교를 그만 두고 검정고시를 준비한다”며 “단 한 번도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던 아이”였다고 말했다. 결국 조혜련은 울먹이며 “마치 제 자식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고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조혜련은 드디어 만난 윤아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눈물을 애써 참았다. 윤아는 “엄마가 우는 건 싫었다”면서 “행복해지기 위해 자퇴를 결정했는데 누군가에게 힘듦을 주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이혜원, 조혜련, 강주은이 출연하는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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