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오클라호마에 역전승…시리즈 3승 3패

  • 등록 2016-05-29 오후 1:23:16

    수정 2016-05-29 오후 1:23:16

클레이 톰슨(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쿼터 역전극을 앞세워 시리즈를 마지막 7차전까지 끌고 갔다.

골든스테이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NBA 서부콘퍼런스 파이널(7전 4선승제) 6차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101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차전까지 1승 3패(102-108, 118-91, 105-133, 94-118)로 탈락 위기에 몰렸었다. 하지만 27일 5차전(120-111) 승리로 벼랑 끝에서 버텼다. 이날 경기까지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3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3쿼터까지 75-83으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다양한 공격 옵션을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 듀오 러셀 웨스트브룩과 케빈 듀랜트를 막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슨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톰슨은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 슛 3개를 연속으로 림 안에 꽂아 넣었다. 스테픈 커리도 거들었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3점 슛 두 개를 연속으로 성공하며 99-99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101-101의 접전 상황. 톰슨이 안드레 이궈달라의 패스를 받아 또 한 번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뱅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톰슨은 3점 11개 포함 41점을 쏟아냈다. 커리는 3점 6개를 포함 29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한 개가 부족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랜트(29점)와 웨스트브룩(28점)이 57점을 합작했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와 오클라호마시티는 31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파이널 진출을 놓고 마지막 7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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