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는 27일 늦은 밤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등록된 사진을 교체했다. 이전에는 휴대폰으로 얼굴을 가린 사진이었으나 현재는 파란색 털옷을 입은 모습이다. 다른 게시물은 없었다.
티파니는 이에 앞선 지난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922’라고 적힌 이미지를 올리며 한달여 만에 침묵을 깼다. 당시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해석됐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하루가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돼 현재는 확인하기 어렵다.
티파니는 논란이 불거진 후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어 SNS에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께 보이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자필 편지를 쓰며 용서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