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48 이토 마나 "막걸리 韓·日 잇는 매개체 될 것"

  • 등록 2016-10-13 오전 9:03:32

    수정 2016-10-13 오전 9:03:32

막걸리 유랑단 단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왼쪽부터)와 SDN48의 전 멤버 이토 마나, 일본 가수 칸자니의 프로듀서 마에하라 토시츠구, 방송인 강남이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막걸리 유랑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일본의 인기 걸그룹 SDN48 출신 이토 마나가 일본에서 진행된 막걸리 홍보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토 마나는 막걸리가 한국과 일본 사람들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토 마나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12일 일본 도쿄 신오오쿠보 K플라자에서 개최한 ‘막걸리 유랑단-도쿄’ 행사 소식을 접하고 행사장을 방문했다.

서경덕 교수 팀에 따르면 이토 마다는 일본 내 또 다른 인기 걸그룹 AKB48 코하라 하루카와 함께 올해 중순 막걸리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돼 막걸리 파티를 개최하고 막걸리 홍보 노래를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왔다.

이토 마나는 이번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서 “한국 문화에 원래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중 막걸리 관련 한일 사람들을 만나게 됐고 문화 콘텐츠를 통해 막걸리를 일본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큰 매개체다. 특히 막걸리는 한일 간의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좋은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여러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는 막걸리 홍보 노래의 작곡가이자 일본의 인기가수 칸자니의 프로듀서로도 유명한 마에하라 토시츠구도 참석했다.

서경덕 교수는 “농림부 및 AT, 한국막걸리협회 등 한국 기관에서의 후원도 중요하지만 재일 한국 유학생 연합회 등 현지 사람들과의 의기투합이 외국인들에게 우리 막걸리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막걸리 유랑단은 지난 2014년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및 해외를 돌며 나영석 PD, 송일국, 조재현, 안성기, 추승균 감독, 정준하, 하하와 스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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