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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3회가 23일 방송한다. 지난 16일 방송한 첫 회가 16.4%(이하 닐스코리아 전국 집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은 이 작품은 다음날 2회에서 1.3%포인트 하락했다. 동시간대 1위를 고수했으나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그래프의 끝이 하향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인간세상으로 온 인어와 천재 사기꾼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류스타 전지현과 이민호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첫 회부터 논란에 직면했다. 일부 장면의 연출 콘셉트가 외국 드라마 ‘셜록’의 특정 장면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인공 준재가 최면술을 행하는 과정에서 영국 드라마 ‘셜록’의 일부 장면을 따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또 ‘푸른 바다의 전설’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전작 ‘별에서 온 그대’와 필요 이상으로 진행과정이 유사하다는 분석도 있다. 두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전지현의 캐릭터도 유사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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