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서민정, "10년만 방송, 기억해줘 감사"

  • 등록 2017-06-26 오전 9:24:18

    수정 2017-06-26 오전 9:24:18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서민정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서민정은 25일 밤 자신의 SNS에 "10년 만에 방송출연이라니. 너무나 떨리고 무섭고 긴장되면서도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엄마로 아내로만 살다보니 나이먹는 것도 모르고 10년이 지나는 것도 실감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찾은 방송국 대기실에서 옛 생각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느껴져서 눈물이 나는 걸 꾹 참았다"면서 "정말 몰라 보실 줄 알았는데 기억해주셔서 정말 감사 또 감사드린다. 고맙다"고 말했다.

서민정은 이날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복면가수 '감자튀김'으로 출연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10년 만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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