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SM타운 라이브' 무대서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 등록 2017-07-10 오전 8:40:20

    수정 2017-07-10 오전 9:18:28

유세윤(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유세윤은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VI 인 서울’에 참여,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팔을 반만 올리면 XX같이 보인다”고 말해 논란을 야기했다. 유세윤은 이날 뮤지, 신동과 함께 ‘이태원 프리덤’ 무대를 꾸미며 팔을 드는 안무 동작을 설명하다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적잖은 네티즌들은 이번 공연이 전체 관람가로 초등학생뿐 아니라 장애인도 현장에 있을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그들이 입을 상처와 충격을 감안한다면 유세윤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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