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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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명불허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토일 미니시리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10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6.5%, 최고 7.3%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허임(김남길 분)이 덤프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한 최연경(김아중 분)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오하라(노정의 분)의 죽음과 최연경의 봉인된 기억이 드러났다. 허임은 혜민서 한의원을 찾았다가 골목에 쓰러진 꽃분 할매(김영옥 분)을 발견했다. 늘 가지고 다니던 침통이 없어 애절하게 도움을 요청할 때 최연경의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허임은 응급실 앞에서의 자신의 독설을 사과했고, 최연경은 “등 안 돌리고 옆에 있어주고, 기다려주겠다”고 믿음을 보냈다. 허임은 여전히 VIP 환자들을 진료했지만 최연경과 최천술(윤주상 분) 덕분에 초심을 잃지 않았다.
조선에서 상처로 인해 흑화했던 허임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사이 최연경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최연경은 오하라(노정의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아버지를 사망에 이르게 한 교통사고가 자신 때문이었음을 기억해 냈다. 힘들어 하는 최연경의 모습을 본 허임은 VIP환자 치료를 뿌리치고 따라갔다. 최연경은 허임과 유재하(유민규 분)가 실랑이하는 사이 큰 길로 걸어 나갔고 다가오는 트럭을 피하지 못했다. 허임은 위기의 순간 본능적으로 최연경에게 달려들어 감싸 안았다.
‘명불허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