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톰슨, 소렌스탐-박성현..팬들이 뽑은 환상의 조

  • 등록 2019-09-11 오전 10:49:17

    수정 2019-09-11 오전 10:49:17

21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에서 열리는 ‘설해원ㆍ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나설 레전드와 현역 스타의 팀이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 골프 레전드와 현역 스타들이 참가하는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의 포섬 매치 팀이 확정됐다.

9일까지 카카오를 통해 진행된 팬 투표에는 총 2000명이 참가해 레전드와 함께 경기할 현역 스타를 뽑았다. 투표 결과 박세리-렉시 톰슨(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박성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줄리 잉스터(미국)-이민지(호주)가 팀을 이뤘다.

레전드와 현역 스타는 오는 21일부터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리는 포섬 매치에서 함께 경기한다. 포섬 매치는 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22일에는 현역 스타 4명이 출전해 홀 마다 상금이 걸려 있는 스킨스 게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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