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출연"…구혜선, 이혼 후 첫 예능서 일상 공개→관심 폭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이혼 후 첫 예능인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을 알리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혜선(사진=MBC)

구혜선은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과 매니저의 특별한 인연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대째 구혜선 매니저를 맡고 있는 매니저 부자의 사연이 공개되는 것이다.

구혜선과 15년 손발을 맞췄다는 소속사 대표는 구혜선 담당 매니저의 아버지. 매니저 부자와 구혜선의 일상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구혜선이 이혼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예능으로도 관심이 높다. 구혜선은 KBS2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안재현과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불화가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SNS을 통해 폭로전을 이어가고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법정 다툼까지 일어났지만, 결국 지난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구혜선(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혼 후 바쁘게 지내는 구혜선의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 예고에서 구혜선은 자신만의 작업실에서 대학원 중간고사 과제부터 작곡, 미술 등 작업 활동에 한창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매니저 없이도 능숙하게 운전을 하는 모습, 해장국을 먹는 모습으로 소탈한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런 구혜선의 일상이 예고되며 방송 전부터 구혜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혜선이 출연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7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