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남편' 윤형빈 "차세대 요정은 세러데이"

  • 등록 2023-07-27 오전 11:23:43

    수정 2023-07-27 오후 12:15:35

윤형빈
세러데이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걸그룹 세러데이(SATURDAY·민서, 아연, 유키, 주연)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세러데이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윤형빈 소극장에서 6번째 싱글 ‘파인드 서머’(Find Summer)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진행자로는 이번 신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은 윤형빈이 나섰다.

윤형빈은 “개그맨이 아니라 제작자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뒤 “다른 날과 다르게 긴장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많은 신인 개그맨을 윤소그룹을 통해 배출했고, 개그 아이돌과 남자 아이돌인 에이블루와 안타레스도 데뷔시켰다”며 “이번에는 걸그룹이다. 오래 준비한 만큼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설렘을 표했다.

윤형빈은 “자랑삼아 말씀드리자면 이번 신곡이 해외 아이튠즈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앞으로 반응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쭉쭉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개그우먼 정경미와 결혼한 윤형빈은 “제가 요정 전문이다. 아내가 ‘국민 요정’ 아니냐. 세러데이가 차세대 요정이 될 거란 생각”이라며 웃기도 했다.

세러데이는 2018년 싱글 ‘묵찌빠’로 데뷔한 이후 ‘와이파이’(WiFi), ‘뿅’(BByong), ‘디비디비딥’(DBDBDIB), ‘온리 유’(Only You) 등의 곡으로 활동한 팀이다. 컴백은 약 2년 6개월 만이다.

지난 25일 발매한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있을게’와 수록곡 ‘러브 드림’(Love Dream)을 함께 담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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